[사이판 여행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
[사이판 여행 1일 차] 사이판 여행을 오기 전 인터넷으로 몇 가지 준비사항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그래도 몇 가지 놓친 부분이 있더라고요.
가시기 전에 확인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1. 1100V 콘센트 (돼지코) ⭐️⭐️⭐️ 반드시 필요!
사이판은 110V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110V 변환이 가능한 돼지코가 필수입니다. (가족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멀티탭도 추천드려요.) 콘센트를 못가지고 가셨다면, 가라판 시내 ABC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
2. 선글라스 & 자외선 차단 모자
요즘 사이판 날씨는 봄, 가을 날씨처럼 날씨가 굉장히 좋은데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오며 가며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입니다.
3. 선크림
사이판은 낮에 햇살이 뜨거워서 얼굴용 선크림, 그리고 바디용 선크림이 필요합니다. 바디용은 보통 +50 이상 되는 선크림을 챙겨주세요!
4. 수영복
사이판에 갈 때는 무조건 수영복을 챙겨야겠죠? 스노쿨링이나 리조트 수영장에서 즐겁게 놀 수영복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5. 돗자리
사이판 마나가하섬, 그리고 바닷가 해변 근처에 가면 보통 돗자리를 깔고 스노쿨링을 하고, 점심식사를 즐기곤 합니다. 선배드를 대여하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비용이니 돗자리를 반드시 챙겨가세요!
6. 달러
사이판에 여행을 갈 때는 1불, 5불, 20불, 50불, 100불 다양하게 환전해 가세요. 렌트할 때, 리조트에서 청소 팁, 마사지를 받게 된다면 팁은 필수입니다. 보통 청소를 부탁할 때는 약 2불, 마사지를 받게 된다면 마사지 금액에 따라 적당한 팁을 주시면 됩니다.
사이판 여행 시 반드시 알고 가야 할 정보!
1. 공항 → 리조트 픽업서비스 / 리조트 → 공항 샌딩 서비스 (픽업/샌딩 서비스는 리조트 차량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클럽에 머물렀는데 이곳에 공항 → 리조트 픽업 / 리조트 → 공항 샌딩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갈 때에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픽업서비스를 신청했었는데 낡은 택시가 픽업 와서 리조트까지 픽업을 해줌. 리무진도 아니고 택시가 픽업을 왔기 때문에 마이리얼트립에 항의 후 떠나는 날, 공항 샌딩 서비스는 취소하고 리조트에서 샌딩서비스를 신청하여 공항을 갈 수 있었습니다.
- 아쿠아리조트 샌딩서비스 이용 가격 : 인당 편도 15불 (4인 편도 60불에 이용함)
- 신청 방법 : 사전 이메일 또는 전화 문의
2. 사이판 택시 정보 (택시는 지미택시 추천)
사이판에는 택시 이용 시 인당 비용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지미택시라는 곳은 인당이 아닌, 1대에 금액을 책정해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쿠아리조트 → 공항까지 약 25~30불) 다만, 공항 샌딩은 최소 하루 전에는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쓰여있었어요!
- 이용방법 : 카톡문의 (아이디 Saipan88) 답변이 좀 드립니다.
- 공항택시 가격 (아쿠아리조트 → 공항까지 약 25불/새벽은 추가비용 5불)
3. 렌트를 안 하셨다면, 시내의 마사지 또는 식당의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저희는 첫날, 발리 스파라는 마사지에서 인당 30불에 1시간씩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 리조트에서 시내까지 픽업을 와주고, 마사지를 받고 나서도 시내 ABC마트까지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 놀고 나서도 리조트까지 데려다준다고 했지만, 리조트에 갈 때는 한인식당 '수라'에서 참치회를 먹을 예정이었기에 식당에서 리조트까지 데려다 주어 편하게 오고 가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이판에 교통편이 많이 좋지 않고, 리조트와 시내가 그리 멀지 않아서 업체들에서 무료 픽업서비스를 많이 해주는 듯했습니다. 이 부분도 잘 이용하시면 오며 가며 택시비를 잘 아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발리스파 이용 방법 : 카톡 (아이디 : thankful5858)
- 수라 이용 방법 (참치회 맛집) : 전화 예약 +1 670 1188
4. 렌트는 최소 5시간~ 하루정도만 빌려도 충분했어요!
마지막 날, 북부투어를 하기 위해 지미 택시에서 렌트를 문의했습니다. 머스탱 5시간 정도 렌트하였고, 비용은 총 75불이었습니다. (깎는 거 잘하시는 분들은 적당히 가격 조율해서 렌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북부투어를 해볼까 생각을 했지만, 4인 100불 정도 비용이 들었고, 다른 사람들과 우루르 관광하는 것을 비선호하기에 렌트를 빌려 여행사 코스 그대로 북부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판 북부투어는 거의 2시간 안에 다 끝나는 코스이기 때문에 저희는 북부투어를 한 뒤, 쇼핑을 하고 해변가에서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 북부투어 코스 : 한국인 위령비 → 반자이 절벽 (만세절벽) → 최후사령부 포인트 → 자살절벽 → 새섬 → 그로토 동굴 → 사이판 맛집 (OLEAI) → 가라판 시내
5. 마하가나섬 투어
사이판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해야 할 투어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필수적으로 가는 곳이 바로 마하가나섬입니다. 저희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했고, 4인 입장료, 도시락, 구명조끼 포함 94불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도착하고나면 환경세? 그런걸 내야해서 인당 10불씩 더 추가됐어요! 마하가나섬 갈 때는 배를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해서 웬만하면 여행사를 통해 할인받고 투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도시락 2개, 컵라면 2개 추가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긴 해서, 컵라면이나 간식은 가지고 갔어도 됐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6. 사이판 날씨! (2024년 2월 기준)
사이판 날씨는 최저 23도 ~ 최고 30도 정도로 낮에는 여름날씨, 저녁에는 선선한 봄 날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이판이 엄청 더울 것으로 예상해서 동남아가듯 여름 옷들만 가지고 갔었는데 간혹 얇은 가디건을 입어야 할 만큼 바람이 불곤했습니다. 사이판 여행 가실 때 얇은 가디건 정도는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이판에 진정한 여름은 6월부터라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봄과 여름이 섞인 날씨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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