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사이판으로 가족여행을 가는 날입니다. 당일 아침인데 아직 환전을 하지 못해 은행창구에 와있습니다. 금일 환율은 1326.10원. 참고로 달러는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다른 거 아시죠? 달러 살 때 1,349원 / 팔 때 1,302.60원 (2024. 2. 7 기준)
알뜰살뜰 환전 팁!
사전에 토스나 신한은행 앱을 통해 환전을 할 경우 최대 90% 환전 우대를 받고 환전을 할 수가 있는데, 앱을 통해서 신청 경우 적어도 하루 이틀 전에는 앱에서 신청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당일 신청 후 수령 불가) 신청 후 인천공항에서 수령했으면 됐는데 저는 당일 출국이고 미리 신청을 못해서 환전 우대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쳐버렸네요. ㅜㅜ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미리 사전 앱을 통해 신청하고 가세요!!! (앱으로 신청 시 인천공항이나 가까운 신한은행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은행창구 환율 우대는 최대 50%
가까운 곳에 제가 자주 이용하는 신한은행이 있어 신한은행으로 방문을 했는데 은행 창구에서는 최대 환율 우대 퍼센티지가 50%라고 합니다. 저는 40%까지 가능하다고 했고, 큰돈을 환전하는 것이 아니기에 40% 우대받아 환전을 요청했습니다.
- 환전 금액 : 총 100만 원 → 746달러
- 금일 환율 1달러 / 1326.10 (우대 9.29원)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1달러 20장, 20달러 1장, 100달러 1장을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100만 원을 더 환전 한지라 100달러 4장, 50달러 4장, 20달러 7장, 5달러 1장, 1달러 1장 이렇게 환전을 했습니다. 부족할 경우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사이판 현지에서 환전을 할 예정이에요. (4인 먹거리 놀거리 100만 원 ~ 150만 원 예산을 잡음/총 3박 4일 일정) 환전을 할 경우에는 한국에서 환전해 가는 것이 가장 낫다고 하더라고요. 사이판 여행을 위해 환전하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셔서 여유 있게 환전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달러는 보통 마사지받거나 청소해 주거나 식당을 갔을 때 팁을 주기 위해서 꼭 필요하니 사용용도를 확인해서 적절히 환전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 사이판에서 환전 시 꿀팁!
사이판에서 환전을 하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높은 환율 우대를 받아 환전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현지 은행을 방문하여 환전을 하거나 현금대신 여행자 수료를 이용하면 조금 더 높은 환율 우대를 받아 환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이판에서는 환전을 여유 있게 못하셨다고 해도 현지에서 카드 결제나 토스페이가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제 사이판에서 행복한 여행을 즐길일만 남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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