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일 차, 바다 풍경을 보며 고등어 묵은지찜을 즐길 수 있는 이춘옥 원조 고등어 쌈밥집 (애월점)
아침부터 배가 고파서 찾은 '이춘옥 원조 고등어 쌈밥 집(애월점)'. 이 집은 고등어 묵은지찜 맛집으로 유명해서 친언니에게 추천받은 집인데요, 테라스에서 바다풍경을 보며 고등어 묵은지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일찍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잡아주셔서 아침부터 바다를 바다 보며 분위기 있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올 수 있었습니다. 고등어 묵은지찜이 맛있다고 하여 고등어 묵은지찜을 주문했고 먹어보니 진한 묵은지의 맛과 입에서 살살 녹는 고등어 살이 너무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 (재방문의사 200%)
‣ 이용 팁! 참고로 이춘옥 원조 고등어쌈밥 집은 방문하기 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시면 결제 시 10% 할인된 금액에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도 방문하기 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더니 바로 10% 할인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네이버로 2인 예약 시 테라스석을 우선 예약해 주십니다. 다만, 테라스석은 성인 2명만 예약이 가능한 (노키즈존)입니다. 성수기
‣ 주메뉴
-고등어묵은지찜 36,000원
-전복뚝배기 1인 15,000원
-옥돔구이 34,000원
-수제 왕돈가스 1인 15,000원
‣ 정보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213 이춘옥 원조 고등어 쌈밥집 (애월점)
-주차 : 가능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오후 9시 (화요일 정기휴무)
⎮ 제주도 여행 2일 차, 핑크뮬리가 있는 새빌 카페
제주도 2일 차에는 오후 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쏟아지는 비를 피하러 들른 카페, 새빌! 새빌은 기존의 리조트를 리모델링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유럽의 중세시대 성과 같은 분위기의 새빌은 새별 오름이 눈앞에 펼쳐지는 제주의 핫한 카페 중한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려 깜짝 방문한 언니, 엄마와 디저트와 차를 마시고 비 오는 바깥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새빌에는 예쁜 핑크뮬리가 있는데요, 비가 와도 사진이 참 잘 나오는 핫 스폿입니다. 비 오는 날, 새빌에서 핑크 우산도 빌려주어 엄마 언니와 한껏 기념사진을 한껏 남기고 왔습니다. 비가 와서 나름 운치 있게 사진이 잘 나와 만족스럽긴 했지만, 날이 좋은 날 방문한다면, 핑크뮬리의 찐 핑크컬러가 더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았습니다. 인스타 감성의 예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카페 세빌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정보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새빌
-주차 : 가능 (주차장 넓음)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7시
‣ 특징 : 핑크뮬리가 있고, 크로와상이 맛있음
⎮ 제주도 여행 2일 차, 구제샵 버터행성 706
유튜브를 통해 제주도에 느낌 있는 구제샵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한 구제샵 카페, 버터행성 706. 평소 카페로 이용이 가능하나 책, 구제 옷, 담요 등을 구매도 가능한 구제샵 & 카페입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색감이 예뻤던 담요인데요, 구경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나왔네요. 책, 구제 옷 등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약 1시간 이상은 구경하고 놀고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3만 원을 주고 예쁜 가죽치마 하나를 겟했습니다. 제주도에 이렇게 핫한 구제샵 & 카페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구제샵, 버터행성. 독특하고 나름 편안한 공간에서 빈티지 소품을 구경하고 귀여운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버터행성 구제샵을 추천드립니다.
‣ 정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로 25번 길 13 버터행성 706
-주차 : 가능 (길 옆에 주차)
-영업시간 : 매일 오후 12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제주도 여행 2일 차, 다금바리 명가 진미명가!
제주도에서 '다금바리'가 먹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진미명가! 남동생이 제주도에 가면 '다금바리'를 꼭 한번 먹어보고 오라고 해서 '진미명가'를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하고, 간혹 다금바리가 안 잡힐 경우 돌돔을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운이 좋았던지 바다가 보이는 창가 앞자리로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다금바리는 부위마다 다른 풍미와 식감이 느껴져서 보통 회를 한 종류 다 먹을 때쯤이면 회가 물려서 많이 못 먹는데, 다금바리는 마치 다른 생선회 부위를 먹는 것처럼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다금바리 하나를 다 먹기에 양이 너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으나 특수부위 하나하나, 껍질 등까지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아쉽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역시 명성대로 다금바리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다금바리 맛집이었습니다. (다만, 명성만큼이나 가격이 센 편입니다.)
‣ 정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67 진미명가
-주차 : 건너편 바닷가 앞 공영 주차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예약 팁 : 전화예약 (064-794-3639)
‣ 메뉴
-다금바리 (2인분 기준/kg) 250,000원 (3인 기준 약 3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돌돔 220,000원
-참돔 120,000원
이렇게 제주도 여행 2일 차 여행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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